읍면동 야외 공공근로자 297명에게 2000매 우선 지급

제주시는 공공근로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참여자 297명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2000매를 오는 18일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시는 2019년 상반기에 공공근로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 꽃화단 환경정비, 클린하우스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야외 현장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하고자 사업 참여자 중 읍면동 야외 현장근로자에 대해 미세먼지 방지마스크 2000매를 1차적으로 우선 배부해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나가고, 실과 소속 근로자에게도 배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제주시 관계자는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시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안전교육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응한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대응책도 적극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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