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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달리미들이 4‧3의 화해‧상생 정신을 바탕으로 제주4‧3역사길(유적지)에 따라 동백배지를 달고 달린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이하 재단)은 9~10일 제주에서 열리는 2019 제18회 제주국제울트라마라톤대회 참가 선수와 가족들에게 제주4‧3을 홍보한다.

마라톤 대회는 (사)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회장 김순임)이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체육대가 후원하는 것으로 세계 19개국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제주4‧3역사길(유적지)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함이며, 재단은 제주4‧3희생자를 추모하고 화해‧상생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4‧3의 상징인 동백꽃배지 500개를 후원했다.

이에 재단 관계자는 “빼어난 경관과 쾌적한 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에서의 마라톤 대회를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제주자연의 이면 속 감춰진 아픔과 제주4‧3의 평화정신이 세계인들과 함께 전국화‧세계화의 지속적인 공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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