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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조윤만)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과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피해로부터 경비함정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500개를 보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된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는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인증한 KF-94 성능의 마스크로 평균 0.4㎛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94%이상 차단해 황사, 미세먼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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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서귀포해경은 경비함정 직원 건강과 경비함정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대형함정은 연 1회 덕트(통풍관) 소제를 실시하고 소형 경비함정에는 공기청정기 설치를 확대하여 경비함정 승조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등 경비함정 근무환경 개선사업(공기질 개선, 방역, 침구류 세탁 등 토탈케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미세먼지 농도 속에서도 해상경비를 수행하느라 미세먼지 오염에 노출이 쉬우므로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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