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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가람,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을 관리하는 센터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 속에서 공연단체의 역량 강화, 공연장 운영활성화, 지역주민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극단가람(대표 이상용)은 지난 1974년에 창단된 연극단체로, 올해 제주 설화·역사·인물을 주제로 ‘팥죽할매와 바보호랑이’, ‘후궁 박빈’, ‘이수일과 심순애’, ‘제주애랑’, ‘울어야 바다여’ 등의 연극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태근)는 지난 2014년 창단된 음악공연 단체로, 제주를 토대로 한 ‘제주, 독립을 외치다!’, ‘클래식, 고전을 이야기하다’, ‘부드럽고 강한 우먼파워’ 등 3회에 걸쳐 음악공연을 선보인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공연장상주단체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2)로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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