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성평등포럼 대표 김경미 의원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학)와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태순)가 주최하고 제주성평등포럼 주관으로 2019년 3월 6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관련기관․단체,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성평등한 제주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국회 여성가족위원장과 전)국회 성평등정책연구포럼 대표를 역임하신 남인순 국회의원이 참석하여‘성평등한 정치란?’주제로 성평등 정책 개발과 성평등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특강을 하며,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성평등한 의회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의 가칭)『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성평등 기본 조례』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실시된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제주성평등포럼 대표인 김경미 도의원이 도의회 성평등 기본 조례안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자로는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는 강성의 도의원과 김경학 도의원, 이경선 제주여민회 대표, 고지영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정책연구실장,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2030위원장이 참석하여 성평등 확산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도의회 역할에 대하여 토론한다.

가칭)『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성평등 기본 조례안』주요 내용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성평등한 의회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성인지 교육, 정책결정과정에서의 위원회 성별 구성비율, 성폭력․성매매 범죄 예방교육, 성차별 및 성희롱 금지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의원연구모임 제주성평등포럼(대표의원 김경미)은 지난해 8월 2일에 창립하였으며, 현재 회원수는 8명으로 강성의, 고태순, 김경미, 김창식, 이상봉, 한영진, 허창옥, 현길호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외부 자문위원은 5명으로 강경희(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강주형(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고명희(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장), 이경선(제주여민회 대표), 이신선(서귀포시 YWCA 사무총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성평등포럼 대표인 김경미 의원은 “앞으로 성평등 관련 주제로 콜로키움, 독서토론, 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의정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성평등한 제주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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