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일간제주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이 오늘(25일) 제주시 및 서귀포시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스태커크레인 주차타워 시스템」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나섰다.

강철남 의원이 제시한「스태커크레인 주차타워 시스템」은 기존 주차타워방식과 달리 좁은 공간을 활용하여 적은 인원으로 많은 차량의 주차관리가 가능한 주차시스템이다.

▲ 주요 주차타워 방식 비교(자료-강철남 의원)ⓒ일간제주

해당 시스템은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을 통해 차량을 주차타워에 입고하면 자동으로 타워 안에 주차를 시키고, 출차 시에는 외부에서 차량번호 입력 시 데이터 전송을 통해 차량을 찾아 출고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운용된다.

이에 강 의원은 “주차문제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 모두의 문제”라고 하면서, “「스태커크레인 주차타워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제주의 주차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보여지며, 기존 주차타워 시스템보다 주차면적은 60% 이상 줄이면서 주차대수는 50% 이상 늘릴 수 있는 방식으로, 주차시간도 50%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 스태커크레인 주차타워 시스템 방식(자료-강철남 의원)ⓒ일간제주

이어 강 의원은 “현재 도심에 주차공간을 마련하는데 큰 어려움도 있으며, 곳곳에 무료 공공주차장이 조성되고 있지만 모두 단층이거나 3층 4단의 주차타워로 되어 있어 많은 차량을 주차하기가 어렵다.”고 하면서, “「스태커크레인 주차타워 시스템」은 많은 차량을 주차하면서도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문콕’ 및 주차장 내 접촉사고로 차량이 파손되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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