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노형중 절수기 설치 후 25% 절약 효과...캠페인 확대 위해 참여환경연대, 신천지아파트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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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먹는샘물 시장 1위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시민사회단체 및 도민과 손을 잡고 물 절약 캠페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6월 노형중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형중 내 모든 수도꼭지와 변기에 절수기를 설치해 학생들의 물 절약 생활화를 교육해왔다.

이 결과 절수기 설치 이후 전년대비 평균 약 25% 물절약 효과를 얻었다.

이에, 제주개발공사는 물 절약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사)제주참여환경연대, 신천지아파트와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물 절약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100가구(공동 47가구, 개인 53가구)를 대상으로 수도꼭지에 절수기를 설치해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물 절약 실천을 생활화 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공사 관계자는 “물 절약 캠페인을 지속해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제주 지하수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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