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성평등포럼(대표의원 김경미)은성평등과 관련한 의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월 12일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독서 토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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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토론은 연구모임이 실질적으로 공부하는 연구모임이 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같은 도서를 읽고, 외부 자문위원들과 회원 의원들이 열띤 토론을 하였다.

제주성평등포럼은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처음 창립된 의원연구모임으로, 성평등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성평등 관련 연구와 성평등 정책 제언 등을 목적으로 창립되었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 독서토론을 통해 페미니즘이란 성차별주의를 끝내려는 운동이라는 저자의 의견에 모두 동의하면서, 최근 워마드에 대한 각자의 견해, 20대들의 페미니즘에 대한 생각, 페미니즘 운동의 엘리트주의에서 벗어나서 비정규직 여성, 농민, 미혼모 등에 대한 관심과 페미니즘 운동 및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등을 나눴다.

제주성평등포럼은 ‘성평등 확산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특강, 성인지 예산제도의 이해 전문가 토론회 개최 등 성평등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성평등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성평등 기본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성평등포럼은 앞으로 격달로 성평등 관련 독서토론, 콜로키움 통해 회원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제주성평등포럼 회원은 김경미, 허창옥, 고태순, 이상봉, 강성의, 한영진, 김창식, 현길호 의원이다.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강경희(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고명희(제주여성자활지원센터장), 이경선(제주여민회 대표), 이신선(서귀포시 YWCA 사무총장), 강주형(노무현재단제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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