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민과의 대화’ 이후 제주시지역 모범사례 기업 잇단 방문...경제 현장 목소리 경청, 기업 관계자들과 애로사항·지원방안 등 논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오전 제주시민과의 대화에 이어, 경제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소통과 경제·일자리 챙기기 행보를 이어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후 한수영어조합법인(한림읍 소재, 유자망 생산·보수 기업)과 ㈜UCL(애월읍 소재,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일간제주

날 원 지사는 한수영어조합법인을 찾은 자리에서 직원들과 참조기 유자망 그물을 직접 짜며, 근무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 지사는 한수영어조합법인에 이어 제주 이전기업인 ㈜UCL을 방문해 제주산 원료를 사용해 화장품을 제조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화장품 제조공정을 견학한 후에는 임직원들과 간담회 갖고 제주산 화장품 판매촉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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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행정은 시장이나 업계동향을 잘 모를 수 있다. 제주 제품이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만큼 비중을 못 차지하고 있고, 아직 할 일이 많다”면서 “구체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실국에서 같이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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