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 오후 1시 20분부터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김태석 의장과 제4기 도의회 옴부즈맨,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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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체회의는 지난해 10월, 제4기 도의회 옴부즈맨이 출범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2019년 연간 활동계획과 5개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위원장 선출을 위해 마련했다.

전체회의를 통해서 확정된 올해 연간 활동계획은 분과위원회 현장 활동 및 워크숍 개최(상,하반기), 국내 우수사례 현장견학(상반기), 모범 옴부즈맨 표창(상,하반기), 분과․운영위원회 개최(연중) 등이다.

또, 5개 분과(행정교육, 복지안전, 문화관광, 환경건설, 산업경제) 위원장을 선출했고, 향후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연계하여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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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는 옴부즈맨 운영위원과 분과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온라인(도의회 홈페이지 클릭뉴스)과 오프라인(제주의정소식, 드림제주 21)에 기고를 유도하고 옴부즈맨 활동상황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또 옴부즈맨의 제보․제안․건의사항을 신속하게 접수․ 처리 및 추진상황을 해당 옴부즈맨에게 통보하고, 도의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도민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은 “의회와 도민과의 가교로써 옴부즈맨의 역할을 당부하며, 「시민감시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10월 출범한 제4기 도의회 옴부즈맨은 지금까지 전체회의와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고, 모의 의정체험 및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등을 통해 21건의 제안・제보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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