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의원(제주시 외도동·이호동·도두동 선거구)은 오는 2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현안들을 진단하고 주민지원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제주특별자치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있어 사전에 제주특별자치도청의 상수원보호구역 주민 지원 절차와 방법 등과 지역주민들의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여 조례 제정에 있어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절차를 마련하고자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

이에앞서 지난해 12월 송 의원은 제주도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주민들과 제주도청의 상수원보호구역 관리 실태와 인근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야기하는 여러 애로사항 및 개선 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 바가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강창석 본부장을 비롯하여 제주도 13개 각 상수원보호구역 지역구인 문종태의원(제주시 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 박원철의원(제주시 한림읍선거구), 안창남의원(제주시 삼양동·봉개동 선거구), 윤춘광의원(서귀포시 동홍동선거구), 이경용의원(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 선거구), 이상봉의원(제주시 노형동을선거구), 임상필의원(서귀포시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 좌남수의원(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 허창옥의원(서귀포시 대정읍선거구)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청회의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에서 좌장으로 송창권의원이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자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 강창석본부장, 고범녕 상수도정책시설과장,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강만관 과장, 상수원보호구역 지역 소재 각 마을회장·주민자치위원회장·지역 주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참석자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있어 상수원보호구역의 행위규제로 인한 지역주민 지원 방안, 공평한 주민지원사업 및 추진위원회 설치 운영 등에 대해서 이해당사자들 의견을 개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를 주최한 송 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상수원보호구역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나가는데, 상수원보호구역 지역주민들과 소통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협력을 이끌어내어 제주도 상수원보호와 지역주민 상생에 보탬이 되는 조례를 제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조례를 제·개정함에 있어 이해당사자들 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주민 공공복리 증진의 일환으로 이번 공청회도 마련된 것이라고 공청회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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