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부터 열흘간, 안전설비 구비여부 등 합동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설 연휴를 대비하여 낚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됨에 따라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낚시어선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낚시어선업 신고어선 88척에 대해 영업행위와 조업활동에 지장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낚시어선 안전설비(구명조끼, 통신기기, 구명부환, 기관실 자동 소화기 등) 구비 여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신고 이행, 승객명부 비치 등과 낚시어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소화기 비치 및 정상 작동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기준미달 등 준수사항 미이행 어선에 대해 출항제한 등을 조치할 방침이며, 특히 승선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중대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기적인 낚시어선 안전점검을 통해 낚시어선업자들의 안전의식 고취로 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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