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공기관 최초 ISO-22716·CGMP 동시 인증...제주산 화장품 우수성·안정성 확보, 해외 진출 청신호

▲ 화장품공장 생산현장ⓒ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에서 운영 중인 제주화장품공장이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우수화장품 제주 및 품질관리기준(CGMP)’ 사후 갱신평가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CGMP는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공급하기 위해 식약처가 고시하는 우수화장품 제조 관리 기준으로,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신뢰를 제공하고 양질의 제품만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제주화장품공장 CGMP 인증 갱신으로 제주화장품 제조공장은 구조와 설비, 조직과 원료 구매부터 제조, 포장, 보관, 출하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를 표준화된 기준에 적합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CGMP뿐만 아니라 ISO-22716 인증을 받음으로서, 화장품 등 전제품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확보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제주도 노희섭 미래전략국장은“지난해 8월 ISO-22716 갱신인증 획득에 이어 이번 CGMP 갱신평가 ‘적합’을 통해 제주산 화장품의 고객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 향상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제주산 화장품의 대외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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