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노마드 투어 진행 ⓒ일간제주

제주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강철웅)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제주도내 기업 및 기관을 탐방하는 창업노마드 투어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업노마드 투어는 지난해 6월 전국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실습과 컨설팅을 진행했던 창업노마드 캠프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예비창업자들이 보유한 제품을 도내 기업에게 소개하고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제품에 대한 피드백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대 학생 외에도 동국대와 서귀포산업과학고 학생도 참여했다.

투어는 1일차에는 제주대 올래숍(학생작품전시판매장)을 시작으로, 뷰티풀제주((주)아일랜드 기념품매장),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찾았다.

2일차에는 바다위에코끼리(PY디자인 기념품매장), 베리제주와 파란공장, 마지막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각 기업과 기관을 소개하고,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창업아이템에 대한 컨설팅과 창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사업단은 매년 예비창업자들의 판로지원을 위해 진행하는 안테나shop프로그램(도내 매장 입점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유한 제품들이 도내 매장에서 전시‧판매될 수 있도록 방문 기업과 기관과의 입점협의 기회도 제공했다

참가학생들의 제품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제품전시장에 진열될 예정이다. 투어를 통한 기업과 예비참가자들 간의 협의사항을 정리해 2월 중에 제주대 올래숍을 비롯한 각 매장에 제품일부가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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