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자치행정국(국장 김영진)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에는 소통과 열린 혁신으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자치행정 실현을 목표로 7개 실천전략을 역동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7개 실천전략으로 △친절하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으로 대주민 행정서비스 질 제고 △시민 참여와 청렴 실천으로 시민 행복 증대 △주민이 주인되는 열린혁신소통 및 협치행정구현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창의적 미래 인재양성 및 평생학습 활성화 △ICT․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행정 구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도시 재원 마련을 로드맵으로 제시했다.

먼저, 친절하고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하여 「친절, 소통, 사기진작, 직장교육」 4대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친절도 모니터링, 으뜸친절공무원 선정, 맞춤형 친절교육 등 다양한 친절시책 추진, 세대간․부서간․노사간 소통․공감하는 기회 제공, 현업부서 근무자 국내 문화탐방 등 열심히 일한 직원이 우대받는 체감도 높은 사기진작 시책 추진, 배워사대․경력단계별 직무교육 등 전문성․창의성 강화를 위한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둘째, 시민 소통과 열린 혁신으로 시민의 행복을 증대하기 위하여 시민소통 정책자문단 운영,정책퀴즈 골든벨 개최 등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효율적 재정운영, 청렴도 1등급 달성 및 시민정책만족도 평가방법 다양화를 통한 시민의 시정 신뢰도 향상을 실천과제로 제시하였다.

셋째, 주민이 주인되는 열린혁신소통과 협치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시정을 잇는 온․오프라인 실시간 소통채널 확보로 시민과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사회단체육성 및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하여 12억원을 투자하고, 마을복지회관 신축 등 23억원을 투자하여 지역공동제 기반을 강화하며, 강정 마을의 갈등해소를 위해 서귀포시 소관 10개 사업에 6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넷째,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현장포럼 운영으로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중앙공모사업 적극 추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발전사업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마을 조성, 지역주민-정착주민이 상생화합하는 화합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섯째, 수요자 중심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질 높은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읍면지역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지원을 위한 배나꿈터 5개소 추가 확대, 사이버 학습망을 지속 발굴하여 시민스스로 학습하는 평생학습도시 구현,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를 활성화하여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여섯째, ICT 및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한 스마트행정 실현을 위하여 소외계층·사회복지시설·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통합 및 정비 사업으로 시민 편의 향상과 고품질 대민 서비스를 지원함은 물론, 안정적·개방적 행정시스템 운영으로 업무 능률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며,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구축 등 정보보호 문화를 확산시키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공공빅데이터 분석 사업으로 과학적 의사 결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도시 재원 마련을 위해 2019년 지방세 세입목표액 2,966억원을 달성하고, 지방세 징수율 97.5% 이상, 체납율 2.5%이하를 징수 목표로 설정하여 제주형 체납관리단을 활용한 체계적인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 정리를 강력히 추진하며, 신고납부지방세의 신고처리절차 간소화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정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김영진 서귀포시자치행정국장은 “기해년 새해에는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정을 올해 목표로 삼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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