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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16일 오후 1시 30분 도의회 의사당 지하 1층에 마련된 특별위원회사무실에서 김태석 의장, 이상봉 특위위원장, 특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조사특별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갖고 행정사무조사 대응체계를확립하기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2월 2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행정사무조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봉 의원 등 8명의 특위위원으로 구성되고, 보조인력으로는 정책자문위원 7명, 법률자문위원 및 행정지원 6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실시하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대규모 개발사업 중 제주도와 도민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행정적 처리의 문제점,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에 미친 부정적 영향, 개발사업자에게 부여한 부당한 특혜, 이로 인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정적 손해 등에 대하여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나가게 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 고치고, 잘못된 관행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는 등 진정한 제주특별자치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

이에 제주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 ‘민선7기, 제11대 의회’가 들어서고 첫 행정사무조사인 만큼, 특위위원은 물론실무 보조를 담당하게 될 정책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막중할 것으로 본다”며 “올 한해 내실 있는 조사 특위 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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