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일간제주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박주미가 터주대감인 어머니(모벤저스)들을 감동시켰다.

16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배우 박주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이 박주미를 소개하면서 "어른들을 모시고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주미는 손 사래를 치면서 "모시는 건 아니다“며 ”그저 내가 얹혀살고 있다"라고 말해 모벤저스를 감동시켰다.

특히, 모벤저스로부터 이날 결혼을 했는지 질문을 받은 박주미는 "18년 차입니다"고 답했다. 모벤져스는 "아직도 미스 같다"며 박주미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에 박주미는 "47살"이라며 "현재 17살, 12살 두 아들의 엄마다"고 밝히자 모벤저스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갈무리 ⓒ일간제주

한편, 서장훈은 박주미에게 "결혼 후 이 남자에게 속았다고 느낀 적이 있나?"라고 묻자 박주미는 "남편이 신혼 초에는 정말 일찍 들어왔다. 그래서 남편이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순간, 밖을 집보다 더 좋아하더라"라고 답해 유머러스한 대답으로 현장 분위기를 녹이기도 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