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제주

지난 15일부터 제주도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홍순병의 시각-생명의 숲 곶자왈' 사진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일간제주

이번 전시화를 마련한 홍순병 작가는 '더 늦기 전에 곶자왈의 속살을 사각 프레임에 담아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숙명처럼 느끼면서 카메라를 들고 '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을 그대로 사진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날 전시회를 찾은 많은 이들은 그의 사진에서 제주 곶자왈의 사계절과 이름 모를 야생화·버섯, 그리고 나무들. 또 수많은 새와 파충류, 곤충, 습지까지 곶자왈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눈과 귀 등 五感(오감)을 통해 담는다.

▲ 민오름에서 바라 본 일출(홍순병 作)ⓒ일간제주

한편, 홍순병 작가는 ► 대한민국 사진 전람회 입선1회, ► 제주전국관광사진공모전 대상 2회, ► 일본 IPA국제사진전 금상 2회, ► 제주도 미술대전 특선 외 전국사진공모전 50여회입상 등 수많은 사진전에 이름을 올린 제주 대표적 원로 사진작가다.

또한, 제주환경에 대한 굳은 심기로 제주의 청정자연을 사진에 담는 열정을 보여 ► 2005년 제주시민상 환경부문 수상, ► 2010년 환경의날 환경부장관 표창, ► 2016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