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배우 김영옥이 9살 연하인 노주현에게 아들이라 부리는 이유가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밤 방송에서 60여 년의 연기 인생을 가진 배우 김영옥의 인생이 펼쳐졌다.

▲ 인생다큐-마이웨이 방송 영상 갈무리 ⓒ일간제주

김영옥은 후배 노주현이 새롭게 오픈 준비 중인 식당에 들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옥은 “유독 그렇게 동네에서도 봤고 집에도 두 번이나 가봤다.”며 “노주현이 참 착실하지 않냐. 여태껏 보는 게 자랑스럽다. 진짜 사람 좋은 아들 같다”라고 칭찬을 늘어놨다.

이에 쑥스러운 듯 노주현은 “사람은 좋지 않다. 까칠하다”라며 파안대소했다.

▲ 인생다큐-마이웨이 방송 영상 갈무리 ⓒ일간제주

과거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모자역할로 출연하면서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날 김영옥은 9살 나아아치가 나는 노주현에 대해 ‘과거 드라마에서 내아들 역할 했다“며 ”특히, 나보다 나이 많은 이순재와 신구의 러머니 역할까지 맡았다“며 놀라운 연기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부부 간에도 왕래가 있을 정도로 서로를 잘 아는 사이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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