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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정방동이 ‘문화와 예술, 사람이 더불어 살아 숨쉬는 마을’로 탈바꿈 했다.

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정방동에서는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3대 핵심전략 중 하나로 ‘문화예술마을 벽화조성사업’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추진했다.

이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이중섭로, 명동로 등 주요 상가 지역 19곳에 ‘오브제(objet) 벽화‘로 이야기가 있는 벽화길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중심 상권인 명동로에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5000만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해 서귀포시의 대표적인 젊음의 문화 거리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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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명동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명동로 보행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명동로 가로환경 개선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명동로 휴먼트리 등 시설물 재보수공사를 비롯 9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보행에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계절 꽃피는 화단조성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도심환경과 휴식이 있는 정모시 쉼터 조성을 위해 올해 주민참여예산 5000만원을 들여 쉼터에 자연석을 이용한 돌담을 쌓아 제주만의 특색있고 아름다운 공원길을 조성, 도심 속 돌담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종시 정방동장은 “문화‧예술, 사람, 자연이 어우러지는 정책으로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명품 문화예술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계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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