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23:04 (목)

“가파리, 마라리 도서지역에 살고 계신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 도서지역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20일 대정읍 소재 도서지역 가파도와 마라도를 방문,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양 시장은 김영근 가파리장, 김은영 마라리장을 포함한 어촌계장 및 지역주민 20명과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가파․마라 연료 해상운송비 지원 △쓰레기 수거용 경운기 지원 △관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설치 △가파리 청보리축제 및 가을꽃 축제시 상설무대 설치 △마라리 주민소득사업 등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중으로 105개 마을 중 42개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나머지 63개마을은 내년도에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