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주제로 ‘울지 않으려고 쓰는 시’

▲ ⓒ일간제주

탐라도서관(관장 김상영)은 11월 북토리(Booktory) 프로그램으로 ‘나는 이름이 있었다’ ‘왼손은 마음이 아파’의 저자 오은 시인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울지 않으려고 쓰는 시’로,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탐라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운영되며 제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접수는 22일까지이며, 선착순 8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탐라도서관 관계자는 “‘시집들에 실린 시들을 읽고 사람 이야기, 삶 이야기, 다름 아닌 나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번 강연을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제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북토리(Booktory)프로그램은 책(Book)과 이야기(Story)의 합성어로 제주시민이 매월 흥미로운 주제의 책을 접하고 해당 작가와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 2월부터 시작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