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제주지하수 수질보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제주지역 대표 상수원인 '어승생 제2수원지' ⓒ일간제주

제주지역 육상 오염물질이 늘면서 지하수 오염 또한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오상실)은 오는 1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효율적인 지하수 수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주 지하수 수질 보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그 동안 제주도는 지하수 보전을 위해 1994년부터 25년간 수질모니터링망을 운영해 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내 지하수 환경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지하수 수질관리정책, 지하수 오염 특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한 농축산지역 지하수 수질관리 및 오염된 지하수 복원 등 다각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지하수 오염 감시체계 구축 및 관리방안 모색하는 자리로 머리를 맞댄다.

윤성택 고려대 교수, 고동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박사, 김현구 국립환경과학원 과장, 제주보건환경연구원 김형철 과장 등이 제주지하수의 오염특성 및 관리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패널로 제주연구원 박원배 박사, 제주도의회 류성필 박사, 제주연구원의 김현철 박사가 참여하며, 지하수 관계자 및 지하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간

내 용

발표자

15:10

~15:40

액비 살포지역 지하수오염 잠재성 연구

보건환경연구원

김형철 과장

15:40

~16:00

농축산지역 지하수 수질관리정책

국립환경과학원

김현구 과장

16:30

~17:00

제주도 지하수 질산성질소 오염특성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고동찬 박사

17:00

~17:30

질산성질소 관리방안 제시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

패널

토론회

김현철 박사 : 제주연구원 김현철 박사

류성필 박사 : 제주도의회 전문의원

제주연구원

좌장 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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