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 2018 제주정책박람회에서는 미래 제주를 이끌어 나갈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의결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의정체험모의 의회 프로그램 ‘나도 도의원’을 진행했다.

이날 열린 ‘나도 도의원’의정체험 모의의회는 개회식 후, 본회의를 열어 『모의의회 회기 결정의 건』과 청년 창업지원 정책에 관한 도정질문과 학교 폭력에 대한 문제점을 제시한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했다.

또한, 『제주 관광객 환경 부담금 부과에 관한 조례안』과 『공정여행 확산에 대한 전기차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의 평소 관심깊게 생각하였던 문제들을 학생들이 각자 의원의 역할을 맡아서 실제와 같이 본회의 모의안건으로 상정하여 질의․ 답변, 토론, 표결을 거쳐 최종의사를 결정하는 전 과정과 5분 자유발언의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에 제주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의정체험 모의의회 프로그램인『나도 도의원』는 학생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학습 기회를 주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미래 제주를 이끌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편 의정체험 모의의회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고태순) 상임위 회의장을 방문하여 도민안전실,보건복지여성국, 소방안전본부등 소관 사무에 대한 의안 처리과정 및 질의와 답변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김경학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구좌읍·우도면)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평소 대학생들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를 바라보며 느꼈던 궁금한 사항과 제주지역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제주의 미래발전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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