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란 개화시기 도래, 난(蘭) 애란인들 작품 약 100여점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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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천연기념물 제주한란 전시회’가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제주한란전시관에서 열린다. 또한 다음달 10~11일까지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도 개최된다.

올해로 개관 5년째를 맞는 제주한란전시관은 개관 이후 1996년 20개체·50촉에 불과, 멸종위기에 처해 있던 제주한란의 개체수를 제주한란 자생지 관리를 통해 2015년 1172개체·3870촉으로 개체수를 증식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제주한란 개화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난(蘭) 애란인들 작품 약 100여점이 한 자리에 출품되며, △해피클럽 캐리커쳐 △한란 에코백 △한란 방향제 △모스 화분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사흘간 체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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