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마지막날인 18일 제주도선수단은 총 6개(금3, 동 3)의메달을 획득하며 총 92개(금 22, 은 29, 동 4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메달(80개)을 상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군산CC에서 열린 골프 남자부 개인전에 박준홍(제주고 3)은 4라운드 총 267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은 267타와 541타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부 개인전에 현세린(방송통신고2)에 올랐으며 체전 참가 사상 처음으로 골프 종목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기록하기도 했다.

완산수영장에서 열린 여일부 개인혼영 400m에 이희은(제주시청) 4:50.18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리고 춘향골체육공원체육관에서 열린 레슬링 남일부 그레꼬로만형60kg급에 최형묵(제주도청)은 준결승에서 정진웅(전북)에게 T폴패해 동메달에 그쳤으며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60kg급에 양성철(남녕고 3) 역시 준결승에서 신윤빈(경남)에게 T폴패해 동메달을 추가했다.

제주도 선수단은 양궁 남일부 단체전(컴파운드)에서 현대제철은 4.230점(종전기록 4,202)을 기록하며 세계신기록을 수립했으며, 30m(컴파운드)에서 최용희와 김종호가 360점으로 세계타이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어 50m(컴파운드)에서도 김태윤과 최용희가 각각 355점과 354점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기록 352)을 갱신했으며, 개인싱글종합(컴파운드)에 최용희 역시 1,415(종전기록 1,414)으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사격 여일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한지영은 238.1(종전기록 236.6)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수영 남일부 평영 50m에서 문재권은 27.76(종전기록 27.80)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여 세계신기록 1개, 세계타이기록 2개, 한국신기록 1, 대회신기록 4개를 작성했다.

또한, 2명의 3관왕과 5명의 2관왕도 탄생했다.

양궁 남일부 최용희가 30m(컴파운드)와 70m(컴파운드), 단체전(컴파운드)에서 금메달을 획득 3관왕 올랐으며 수영 여일부 정소은은 자유형 50m와 자유형 100m,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김태윤은 50m(컴파운드)와 단체전(컴파운드) 금메달 2개, 수영 여일부에서 박나리가 자유형 200m와 계영 400m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에 등극했다.

골프 여일부 현세린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 267타와 541타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근대5종에서 이지훈과 소현석이 단체전과 계주(4종)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등 제주선수단 성적을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수영 여일부 계영 400m에 제주선발(황서진, 박나리, 이희은, 정소은)이 3:44.78을 기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수영 여일부 자유형 100m에 정소은과 씨름 남일부 청장급85kg 김성용 역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제주도 선수단은 지난 18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제주도로 귀향길에 올랐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