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제주 별빛 이야기’ 행사 진행

▲2018년 10월 20일 저녁8시 남쪽하늘(달, 화성, 토성) 예상ⓒ일간제주

제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9시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일대에서 제주 별빛 이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제주 별빛 이야기 행사는 낮 시간대에는 다양한 천문우주과학 체험 부스와 시설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야간에는 별빛 관측회를 태양계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주말 밤에 제주시 지역의 날씨는 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가을 밤하늘과 가장 어울리는 공개관측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별빛 관측회는 저녁 7시부터 9시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천문 전문가 선생님들의 여름·가을 별자리 설명과 함께 여러 대의 천체 망원경으로 달의 표면 운석 구덩이, 붉은 행성인 화성, 고리가 신비로운 토성 그리고 여러 가지 성단과 이중성들을 관측해볼 수 있도록 진행될 것이다. 또한 천문 전문가들이 실시간으로 촬영하는 천체 이미지를 모니터로 확인해볼 수 있는 특별한 천체 관측 체험도 마련된다.

야간에 진행되는 별빛 관측회는 무료로 운영되며 별빛누리공원까지 대중 교통(441번과 442번)을 이용하면 된다.

또 제주시는 해가 지고 나면 날이 추울 수 있으므로 반드시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 즐거운 가을 별빛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고 당부하고 있다.

제주 별빛 이야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전화(728-8900) 또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star.jejusi.go.kr)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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