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행복버스」운영 (한경·애월농협 편)

▲ ⓒ일간제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는 16~17일 양일간 한경농협과 애월농협 관내 고령농업인을 찾아 무료진료, 장수사진, 검안·돋보기 지원 등 농업인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16일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 17일 애월농협(조합장 강경남)에서 운영된 농업인행복버스는 고려대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 의료봉사단 25명이 고령농업인 및 취약농가 500여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치과진료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지원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운영된 농업인행복버스에서는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검안·돋보기 지원사업이 진행됐다.

제주농협에서는 올해 농업인행복버스를 5회 운영하여 농촌지역 고령농업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