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 세 감면, 주차편의등 일석이조 효과

제주시는 최근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활용한 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들어 지난 6월말까지 35개소(482면·1만3078㎡)를 조성해 주차심화지역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시는 주차난에 대한 민원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

이번에 추가로 조성되는 공한지 주차장은 모두 20필지에 8080㎡에 310면(애월읍 4필지, 이도2동 4필지, 화북동 1필지, 삼양동 2필지, 아라동 3필지, 노형동 3필지, 외도동 3필지) 등이다.

제주시는 이 부지를 무상 임대해 사업비 4억원을 들여 다음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12월말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는 향후 토지 이용 계획이 없는 사유지에 대하여 토지주와 무상 임대 계약(최소 3년이상)을 통해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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