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말까지 세무조사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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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5일 올해 세무조사계획에 따라 탈루·은닉 세원 발굴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말 현재 503건에 95억7900만원을 추징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추징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80억7200만원에 비해 18.7%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비과세·감면 부동산에 대한 연중사후조사 등 주요 추징 내용은 비상장법인의 과점주주 98건에 26억원, 투자진흥지구 감면 21건에 34억원, 농업법인·자경농민 감면 105건에 4억원 등이다.

제주시는 향후 지방세 감면분야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와함께 지난해 부동산 취득가액 30억원 이상 취득한 도·내외 202개 법인을 대상으로 서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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