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친환경 전통사찰문화 발전포럼 및 제26회 붇다가족 한마음축제 개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늘(14일) 불교 신자들의 화합과 기여 속에 전통사찰 문화의 계승·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정에서도 전통 사찰문화 계승과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하고 나섰다.

▲ ⓒ일간제주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제주시 오현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1회 친환경 전통사찰문화 발전포럼 및 제26회 붇다 가족 한마음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원 지사는 축사를 통해“태풍 때문에 연기된 행산데 날이 너무 좋아서 만사 제치고 이 자리에 모여주신 회원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제주불교의 자랑들이 있지만 붇다 클럽의 이름으로 있는 것이 제주의 큰 자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일간제주

이어 원 지사는“제주도민들 사이에서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강식 위주인 전통 사찰음식을 개발·보급하면 제주의 청정 친환경음식을 홍보하고, 건강에 적신호를 보이고 있는 제주에도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일간제주

한편, ㈔붇다클럽(총회장 김태문)이 주최한 이번 친환경 전통사찰문화 발전포럼은 사찰음식의 특징, 제주의 전통 음식문화, 친환경 농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개회식 후에는 제26회 붇다가족 한마음축제를 통해 사찰음식 시연회, 사찰음식 나눔과 비움 행사 등이 이어졌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