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11명 선발 … 제주로컬의 가치 알리는 홍보콘텐츠 제작해 배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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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제주로컬푸드의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로컬푸드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로컬푸드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로컬푸드 서포터즈’를 공개모집해 SNS 홍보에 탁월한 역량을 가진 11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로컬푸드 서포터즈는 앞으로 제주로컬의 가치홍보, 제주로컬푸드 생산자·소비자·유통채널 취재 등 로컬푸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에 담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은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커뮤티니비즈니스 활성화사업 소개, 로컬푸드 활동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로컬푸드 서포터즈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콘텐츠들을 만들어 도민과 관계자들에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며 “소규모 농가 기반의 생산·가공사업 활성화 및 소비자·생산자 간의 신뢰 회복 등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 4월부터 도내 로컬푸드 생산자를 발굴하고 유통망 확대, 통합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로컬푸드 생산·가공·유통 통합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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