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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와 최고가 붙는다' 제주도지사배 13일 개최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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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2  01: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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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와 최고가 충돌한다. 제주경마 최강 경주마들만 참가하는 최대 상금의 경마대회가 펼쳐진다.

   
▲ ⓒ일간제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는 2018년 제주경마 최대삼이 걸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오는 1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상금 3억 2000만원의 이번 경주는 제주마의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제주마, 5세이하, 1200m)', 한라마의 '제주도지사배 오픈(한라마, 오픈, 1800m)'으로 시행된다.

토종 제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클래식에 출전하는 제주마는 역대 최강 전력으로 꼽힌다. 우승후보로 평가 받고 있는 경주마는 ‘군자삼락(4세 거세)’와 ‘번개왕자(5세, 거세)다.

2017년 제주도지사배 클래식 우승마인 ’군자삼락‘은 지난해 제주도지사배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최강자로 거듭난바 있다.

지난 9월 제주사랑·농촌사랑 특별경주에서 폭발적인 뒷심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전성기의 경기력으로 도지사배 2연패를 자신하고 있다.

강력한 경쟁상대로 평가받고 있는 ’번개왕자‘는 레이팅이 110으로 출전의사를 밝힌 제주마 중에서 ‘군자삼락’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말이다.

지난 9월 제주마 최상위등급 경주에서 ‘군자삼락’을 이긴 경험이 있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다.

이외에도 2017년 브리더스기념 오크스 우승마 ‘장타명성’,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일류어천’도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라마가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오픈’에서는 ‘미인세상(4세 암말)’, ‘푸른여왕(3세 암말)’ 등이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 받고 있는 ‘미인세상’은 출전의사를 밝힌 한라마 중에서 가장 높은 레이팅(104)를 보유하였으며, 올해 13번의 출전 중 5승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맞서는 신예 ’푸른여왕(3세 암말)‘은 직전 KCTV배에서 ’미인세상‘에게 우승을 내주며 2위를 기록했지만, 한라일보배에서 ’미인세상‘을 따돌리고 우승하며 라이벌 구도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외에도 올해 제주마주협회장배 우승마 ’이쁜이(5세 암말), 신예 기대주 ‘신가속도’등이 강력한 도전세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제주도지사배 대상경주를 기념하기 위해 제15회 제주마 축제가 오는 13일과 14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개최된다.

음력 8월 마구간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마사제를 시작으로 마상기예 공연, 말 퍼레이드 등 전통 마문화 시연이 펼쳐진다. 말고기로 만든 소시지와 햄버거, 스테이크, 마육묵 등을 시식할 수 있고, 마유비누, 말가죽 제품 등 말 관련 제품의 전시회도 열린다.

30억 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씨수말을 포함해 다양한 품종의 말이 전시된 ‘세젤예 馬 동물원’과 말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배워보는 ‘말(馬)쓸신잡’ 강의도 이어진다. 총상금 200만원이 걸린 ‘도개걸윷馬:제주 넉둥베기 최강자전’, 동물 가면을 쓰고 경주로를 달리는 ‘말(馬)아톤’ 등이 방문객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는 출전마 소속조의 마필관리사들이 특별 의상을 입고 직접 예시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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