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양윤경)은 동홍주공4단지 앞 미개통 도시계획 구간(130m)에 대하여 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폭 10m로 개설하는 사업을 마무리하고 10월 개통했다고 밝혔다.

▲ 위치도ⓒ일간제주

동홍 소로1-8호선은 수년전부터 지역 주민들로부터 도로개설 요구에 의해 지난 2012년부터 보상을 시작으로 올해 2월부터 공사를 착수하여 금번 10월에 사업을 마무리하여 주공 4단지와 주공3단지, 정방폭포 등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주공4단지 주변의 소방도로를 확보하므로써 긴급차량의 진입 및 인근 시민들의 교통 불편사항 해소와 농산물의 물류 및 소득증대에 직‧간접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도시계획도로 사업에 44개 노선 32.26km에 대하여 281억원을 투입하여 지역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환경 개선에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에 준공된 소로1-8호선과 연계된 주공3단지 앞 소로1-9호선에 대해서도 소방도로를 확보하기 위하여 올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하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주공아파트 주변 도로망을 완성시키기 위해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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