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환경사회일반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하이라이트 해상사열10월 11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역대 다수(多數) 국가 함정 참가한 가운데 사열의식 시행...외국함정 12개국 19척, 우리나라 포함 약 40여척 참가, 외국 대표단 46개국 참관
양지훈 기자  |  koreanews19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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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0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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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인근해상에서 실시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 앞에서부터 율곡이이함(DDG-992), 대조영함(DDH-977), 광개토대왕함(DDH-971), 대구함(FFG-818), 소양함(AOE-51), 천왕봉함(LST-686), 남포함(MLS-570), 광양함(ATS-32), 청해진함(ASR-21), 해-5002, 아라온.ⓒ일간제주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의 하이라이트인 해상사열이 오늘(11일) 제주 남방해역에서 펼쳐졌다.

   
▲ 제주 인근해상에서 실시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 앞에서부터 대조영함(DDH-977), 광개토대왕함(DDH-971), 대구함(FFG-818), 소양함(AOE-51), 천왕봉함(LST-686), 남포함(MLS-570), 광양함(ATS-32), 청해진함(ASR-21), 해-5002, 아라온, 김창학함(PKG-272).ⓒ일간제주

이번 해상사열에는 우리나라 포함 13개국 국가의 함정과 항공기가 참가하며, 참관하는 외국대표단은 최대 규모다.

   
▲ 제주 인근해상에서 실시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 앞에서부터 천자봉함(LST-687), 일출봉함(LST-688).마주오는 방향으로 앞에서부터 율곡이이함(DDG-992), 대조영함(DDH-977), 광개토대왕함(DDH-971), 대구함(FFG-818), 소양함(AOE-51), 천왕봉함(LST-686), 남포함(MLS-570), 광양함(ATS-32), 청해진함(ASR-21), 해-5002, 아라온, 김창학함(PKG-272), PKMR-211.ⓒ일간제주

이날 행사에는 정부와 군(軍)의 주요 직위자, 국민사열단, 외국대표단, 그리고 특별히 초청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가 외국함정은 미국의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을 비롯하여 러시아 바랴그함, 호주 멜버른함 그리고 인도네시아 범선 비마수치함 등 12개국 19척이며, 외국해군 대표단은 46개국이 참가했다.

   
▲ 제주 인근해상에서 실시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 앞에서부터 일출봉함(LST-688), 서애류성룡함(DDG-993).ⓒ일간제주

우리나라 군함 및 기타 함정까지 포함하면 총 43척이 참가햇는데, 그 중 해상사열에는 함정 41척과 항공기 24대가 참가했다.

   
▲ 국민시승함인 천자봉함(LST-687)에서 바라본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오른쪽 앞에 일출봉함(LST-688).마주오는 방향으로 대조영함(DDH-977), 광개토대왕함(DDH-971), 대구함(FFG-818), 소양함(AOE-51), 천왕봉함(LST-686).ⓒ일간제주

특히, 이날은 군(軍)의 과거,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인물이 단상을 채운다. 광복군과 창군원로를 비롯해 모범장병, 사관생도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 제주 인근해상에서 실시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 국민시승함인 천자봉함(LST-687)에서 바라본 대조영함(DDH-977)의 모습.ⓒ일간제주

또한 ‘민군 화합과 상생’으로 나아가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강정마을 주민을 비롯한 제주도민과 ‘국민사열단’에 선정된 일반국민 500여명도 참석했다.

해상사열의 좌승함(座乘艦)은 일출봉함(LST-Ⅱ, 4900톤), 시승함(試乘艦)은 독도함(LPH, 1만4500톤)과 천자봉함(LST-Ⅱ, 4900톤)이 맡았다.

   
▲ 제주 인근해상에서 실시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 국민시승함인 독도함(LPH-6111)에서 바라본 율곡이이함(DDG-992)의 모습.ⓒ일간제주

올해는 더 많은 국민들이 해군 국제관함식의 하이라이트인 해상 사열을 참관할 수 있도록 예년과 달리 두 척의 시승함을 투입했다.

그리고 신형 상륙함 일출봉함은 제주 성산 ‘일출봉’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국제관함식의 제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좌승함으로 선정됐다.

   
▲ 제주 인근해상에서 실시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 사진상 좌측 상단 방향으로 기동하는 함정은 일출봉함(LST-688), 천자봉함(LST-687), 독도함(LPH-6111).사진상 우측 하단 방향으로 기동하는 사열함정은 대조영함(DDH-977), 광개토대왕함(DDH-971), 대구함(FFG-818), 소양함(AOE-51), 천왕봉함(LST-686), 남포함(MLS-570), 광양함(ATS-32), 청해진함(ASR-21).ⓒ일간제주

이와함께 독도함과 천자봉함은 해군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 시승함으로 선정됐다.

해상사열은 ▷ 우리나라 함정・항공기 해상사열, ▷ 특전단 요원 고공・전술강하, ▷ 외국 군함 해상사열, ▷ 우리나라 공군기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됐다.

해상사열의 선두는 해군 P-3 해상초계기 5대가 이끌었으며, 해상작전헬기인 AW-159와 링스(Lynx) 헬기, 해상기동헬기 UH-60과 해경헬기가 통과했다.

   
▲ 제주 인근해상에서 실시한 2018 해군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리허설 사진. 국민시승함인 천자봉함(LST-687)과 독도함(LPH-6111)의 모습.ⓒ일간제주

국내 함정 사열은 율곡이이함(DDG, 7600톤)을 시작으로 함형별 크기 순으로 이뤄졌는데, 해군 및 해경 함정, 해양대학 실습선, 관공선 등 17척이 사열을 벌였다.

이와 더불어 잠수함도 참가했는데, 214급 잠수함인 홍범도함(SS-Ⅱ, 1800톤)과 209급 잠수함인 이천함(SS-Ⅰ, 1200톤)이 마지막 순서로 등장했다.

이어서 해군 특수전전단 특전요원의 고공․전술강하 시범이 이뤄졌는데, 고공 강하는 7명의 특전요원이 육군 UH-60 헬기를 타고 고도 6000ft(1.8km) 상공에서, 전술강하는 21명의 특전요원이 육군 CH-47 시누크헬기를 타고 고도 1250ft(381m) 상공에서 목표 해상으로 착수하는 시범을 선보였다.

외국함 사열에는 총 17척이 참가했는데, 우리 최영함(DDH-Ⅱ, 4400톤)이 선두에서 외국함정을 인도하며, 이어 국가별 알파벳 순서로 사열에 참가했다.

미국의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함(CVN)은 함정 크기 상 가장 후미에 위치했으며, 인도네시아 훈련범선은 함정 특성상 항 인근에서 별도 사열을 실시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공군 전투기 F-15K와 KF-16 편대가 축하비행을 했다.

한편, 해상사열이 종료된 후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 입항 전까지 참석자들은 좌승함 및 시승함 함정 견학이 이뤄졌으며, 독도함의 경우에는 다양한 함상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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