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앞두고 귀성객, 관광객 제주방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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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를 앞둔 제주국제공항에는 귀성객 입도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맞이하는 도민들의 얼굴에는 한가위 보름달과 같은 환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올해 추석연휴는 지난해 건국이래 최대 10일 황금휴일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5일간 추석연휴가 이어진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 대체공휴일인 26일까지 하루 4만여명씩 모두 20만5536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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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도관광협회는 한가위를 맞아 입도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환영행사를 공항과 항만 등에서 개최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2일 오전 제주공항 국내선 대합실에서, 귀성객 및 관광객들과 민속경기인 제기차기 등 게임에 함께하며 입도객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이벤트 주제를 가지고 도지사와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벤트와 입도객들에게 제주감귤과 삼다수 등을 제공하는 등 즐거운 추석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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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추선 연휴가 끝나는 26일까지 제주공항 이용객이 53만7581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수송 수요에 원활하게 대처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키로 했다. 또 안내요원과 보안검색요원을 추가 배치해 출발대합실 혼잡을 해소하고 편리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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