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제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에서 생활법률 전문가인 민생해결사와 함께 ‘동네방네 찾아가는, 도민불편 제도개선 이동 상담소’를 운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달은 10월 노인의 날로 도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제도상의 문제점과 불편사항 및 궁금한 사항 등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서귀포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올해 9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복지관을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이동 상담소에서는 건축·부동산·세무·법률·제도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건축사, 공인중개사, 세무사·변호사, 도의회 정책자문위원 등 6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1:1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에 김태석 의장은 “소통의정 실현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방문하여 평소에 일상생활 속에서 느꼈던 불편사항이나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상담을 하거나,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생활법률 등에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되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도서지역 등을 대상으로 많은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도내 기관·단체 등에서도 제주도의회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의 현장방문을 원하면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민의를 살피고, 다양한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민의의 전당으로서의 역할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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