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02:04 (금)

한국마사회가 2018년 ‘말조련 전문인력 양성 과정’ 수료식을 오는 21일 제주목장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말조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말산업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미취업 상태) 12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3월 2일부터 9월 21일까지 렛츠런팜 제주 교육장에서 총 1100시간의 집중훈련이 진행됐다.

전체 교육시간의 44%(484시간)를 NCS 전공교과(말 운동관리, 육성마관리, 마사·환경관리, 장구관리 등)로 구성하여 교육생들의 말조련 실무 강화에 집중했다.

그리고 국가자격시험 대비를 위한 이론·실습교육(마학, 말보건관리, 법규 및 상식, 특강 등)을 편성하여 교육생들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전문성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능력 함양을 위한 NCS 소양교과시간(고객 서비스 능력, 팀워크 능력, 인성교육, 인문학 등)이 편성 되어 취업 이후 산업체 현장에서 필요한 직업 기초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에 한국마사회 렛츠런팜 관계자는 “말산업에 종사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이 현장 실무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취·창업 희망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취·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 지원하여 말산업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