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행 임춘봉, 이하 JDC)는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서 추진 중인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Korea Drone Festival) 주간(10.1~12)에 ‘JDC 드론 아카데미’를 오는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리아 드론 페스티벌은 전국 단위의 드론산업 발전 및 공감대 붐업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행사다.
JDC는 드론 기초비행, 촬영 및 편집, 농업방제 및 스포츠 레이싱 등 4개 분야에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해 제주 지역의 드론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시행한다.
‘드론 비행기초 아카데미’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서귀포 칠십리축제 행사장과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탐라문화제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다양한 드론 전시 관람, 시뮬레이션 체험 및 VR콘텐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 영상 촬영 및 편집에 관심 있는 종사자 및 창업예정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드론 영상촬영 및 편집 아카데미’는 10월 13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최고의 드론 촬영 전문가인 한상일 촬영감독(TV광고, 뮤직비디오 촬영), 이재인 촬영감독(영화 신과함께, 도깨비 촬영) 및 문명기 촬영감독(영화 옥자, 곡성 촬영) 등이 최첨단 드론 촬영 및 편집 기법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현장실습 교육도 진행한다.
항공방제사업 창업예정자 및 농업인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무인항공방제 실무 아카데미’는 10월 4~5일, 10월 11~12일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항공방제 관련 실무 이론 교육 및 실습이 계획돼 있다.
그리고 최첨단 기술을 활용 드론 스포츠에 대한 체험 및 교육을 위한 ‘드론 스포츠 아카데미’는 10월 20일 서귀포 일원에서 개최되며, 드론 스포츠 체험부스, 드론 클래쉬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곽진규 JDC 미래투자처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광범위한 드론 활용가능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드론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 이라며 “신규사업으로 드론 전문인력 양성 및 제주형 드론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에 국가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유치하여 관광 및 지역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함께 국토부 및 항공안전기술원 등 관계기관에 계획서를 제출, 협의 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는 드론에 관심 있는 분들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선착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JDC 홈페이지 및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JDC 미래투자처 064-797-5769, 064-79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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