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정맥 70대 남성, 호흡곤란 60대 남성 후송.. 60대 남성 끝내 사망

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는 어제인 20일 오후 4시 50분경 어지럼증과 두통, 복부통증을 호소하는 김 모씨(남, 75세)가 추자보건지소에 내소하여 이송을 요청함에 따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그리고 동일 밤 11시경 추자보건지소에서 호흡곤란 환자 고 모씨(남, 65세)를 긴급 이송 요청함에 따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 및 보호자, 간호사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이송조치했으나 끝내 사망하였다고 밝혔다.

▲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제공ⓒ일간제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 모씨(남, 75세)는 20일 오후 4시 50분경 어지럼증과 두통, 불안을 호소하며, 복부통증을 호소하여 추자보건소를 내소하였고 심부정맥이 발견되고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어 쇼크 및 심근경색으로 진행될 소지가 있어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저녁 8시 40분경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저치했다.

▲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제공ⓒ일간제주

또한, 20일 밤 11시경 호흡곤란 환자 고 모씨(남, 65세)가 발생하여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의 요청에 제주해경은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환자 및 보호자, 간호사 등을 탑승시킨 후 의식이 없고 자력호흡이 불가한 환자를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제주항으로 이송, 오늘 새벽 3시 10분경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인계하였으나 끝내 사망했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2018년 현재까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4건중 헬기를 이용하여 12명 후송,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42명을 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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