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 심사역량 및 전문성 강화...의정지원 활동에 기여 전망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9월 19일 오전 9시 40분 의장실에서 윤상은 예결전문위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일간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태석)는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지방 서기관(4급상당)을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으로 9월 20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에 임용된 윤상은씨는 지난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정책자문위원으로 채용되어 10년을 근무하다가 2016년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5급상당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으로 임용되어 근무하여 왔다.

그리고 이번 8월 조직개편으로 직급이 4급으로 상향되면서 3:1의 공개경쟁을 거쳐 최종 임용됐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태석 의장은 9월 19일 오전 9시 40분 의장실에서 윤상은 예결전문위원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일간제주

이번에 4급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 임용된 윤상은 씨는 자타가 공인하는 예산·결산업무의 전문가로 12년 동안 제주도 예산·결산 심사업무 및 의정지원활동에 매진해 왔으며, 야간에는 도내 각 대학에서 재무회계 및 지방재정론 강의를 하는 등 재능기부에도 앞장서 왔다.

이날 임용장을 수여하면서 김태석 의장은 “향후 6조원대에 이르는 제주도 예산에 대해 재정분석 및 철저한 심사과정을 통해 의원들이 전문성 강화 및 의정지원활동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에 임용되는 전문위원은 전국의회 최초로 4급상당 예산결산특별전문위원으로 강화된 도의회의 위상에 걸맞게 보다 더 적극적인 의정지원 활동을 펼쳐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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