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여 발생할 수 있는 공직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 차단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등을 예방하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제주도교육청은 9월말까지 공직기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점검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근무지 무단 이탈 등 복무 위반 사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 시설물 안전점검 실태, 비상연락망 구축 등으로 자칫 추석명절로 느슨해질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중점 점검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이에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청렴주의보는 가족과 함께 청렴한 추석명절을 보내고 청탁금지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직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전후하여 도교육청 소속 모든 학교와 기관의 직원들에게 공무원 행동강령 및 복무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는‘청렴주의보’을 오늘(19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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