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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초등학교(교장 문명자)는 지난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 사천 삼천포체육관 및 삼천포학생체육관에서 열린‘윤덕주배 2018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에 6학년 장성원 외 7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초등학교 농구 29개 팀이 참가하였고, 각 조별 치열한 예선전을 치루었는데, E조에 속한 함덕초는 3승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본선진출했다.

그리고 16강에서 만난 수원 매산초와는 비교적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서 승리했고, 8강 본선에서 만난 전주 송천초는 1쿼터부터 함덕초가 주도권을 잡고 점수 차이를 조금씩 벌려나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송천초의 빠른 공격과 집요한 수비로 점수 차이가 좁혀졌으나 이를 만회해 1점차이로 어렵게 승리함과 동시에 준결승에 진출하며 동메달을 확보했다.

그러나 4강에서는 전국대회에서 자주 만나는 수원 매산초를 상대로 2쿼터까지 3점차이로 따라 붙었으나 3쿼에서 선수들이 피로와 컨디션 난조로 34대 46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최종 결과 공동 3위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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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학교 관계자는 “전국대회에서 제주 단일팀으로 농구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여년만의 일로 지도자를 비롯한 선수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음을 알게하는 대회”라면서 “6학년 대표 선수들은 졸업 전 마지막 전국농구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동메달을 획득하므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는 기회가 됐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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