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두동주민센터 윤경호ⓒ일간제주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재를 21세기, 정보화시대, 팟캐스트(pod cast)시대라고들 한다. 팟캐스트는 애플의 아이팟(Ipod)과 방송(Boradcasting)을 결합해 만든 신조어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PMP) 사용자들에게 오디오 파일 또는 비디오 파일 형태로 뉴스나 드라마,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유익한 정보 등을 활용하지 못하고 우리들의 삶속에는 늘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살아가지만 사고 위험요인을 발견하였을 때는 어느 곳에 신고를 해야 하는 지 ? 해당기관을 숙지하고 신고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화 114를 통해 시청이나 도청, 경찰서, 소방서 등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전부이다.

이러한 신고절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안전신문고이다. 안전신문고를 알고 활용하고 있는 시민들은 그다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신고나 안전기준 마련 등의 제안을 자유롭게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앱 설치는 안드로이드 폰(플레이스토어)과 아이폰(앱스토어) 모두 ‘안전신문고’를 검색한 후 간단한 동의절차를 거치면 완료된다. 안전신고 시 입력한 핸드폰으로 처리결과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으며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통해서도 처리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설치 후에는 위험요소를 촬영한 사진을 클릭해 신고하면 되며, 행정안전부 에서는 이를 접수한 후 해당 지자체나 기관으로 신고내용을 이송시켜 처리토록 하고 있다.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분야는 ▲교통시설(도로ㆍ맨홀 파손, 신호등 개선 등) ▲취약시설(절개지, 노후 옹벽ㆍ축대 등) ▲다중이용시설(전철ㆍ버스ㆍ철도ㆍ선박ㆍ유원시설 등) ▲기타 생활환경(학교폭력ㆍ유해업소ㆍ불량식품 등)과 같은 안전위험 요소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나 불편사항에 대한 접수 등이 있다. 우리들의 주변에는 늘 안전사고위험이 존재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 생명을 지키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안전신문고를 클릭하고 신고를 생활화 한다면 사고가 없는 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