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9:19 (목)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복층형 주차장이 준공됐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민속오일시장 내 복층형 주차장이 이날 준공돼 11월말까지 무료 시범 운영된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장날 4∼5만 여 명이 방문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오일장으로 그 동안 주차시설이 부족해 승용차를 이용하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중기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비 105억원(국비 63억원, 지방비 42억원)을 확보, 지난해 12월 공사에 들어가 총 274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복층형 주차장을 준공하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날 복층형 주차장 준공에 따라 민속 오일시장 주차대수는 기존 1512대에서 1786대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