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까지 선착순 393명 모집

▲ ⓒ일간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 전경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PGA TOUR 제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이끌 도민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PGA TOUR 주최사인 ㈜CJ는 제주도 자원봉사센터에 의뢰, 오는 12일까지 대회를 이끌 자원봉사자 393명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마감일까지 선착순(만 18세이상 제주도민)으로 모집되며, 도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작성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다음달 16일부터 21일까지 총 6일간 코스 마샬(홀 통제) 및 주차안내 등을 맡게 되며, 유니폼과 기념품 제공, 봉사시간 인증서를 제공받고 CJ컵 공식 이벤트에도 초청된다.

이와 함께 도내에서 모집하는 자원봉사자 외 육지부에서 400여명을 추가 모집(미군, CJ그룹 인력 등)하여 행사장에 투입되는데 이들은 대회지원과 갤러리 안전지원을 맡게 된다.

주최측 관계자는 "지난해 3만5000명의 구름 갤러리를 안전하게 대회장까지 수송하고 열띤 티샷 경연 속에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에는 이들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저스틴 토마스를 비롯, 현 세계랭킹 1위인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 등 유명 탑랭커들의 대거 출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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