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고태순 위원장)는 제364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늘(3일)오후 3시 의사당 소회의실 1층에서 “제주지역 청소년지도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 뿐만 아니라 청소년지도사로 활동하면서 제주청소년지도사회를 창립한 행정자치위원회 강철남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고태순 위원장은 “제주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지원을 현장에서 전담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사들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라고 이번 간담회 배경을 밝혔다.

이어 고 위원장은 “청소년지도사들의 역할은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 대한 서비스의 안정성과 질을 높이는 발판이 되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지도사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어야 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사란 『청소년기본법』 제21조에 따라 해당 자격시험에 합격하고 연수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과정을 마친 후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국가전문자격증을 소지한 자로, 도내 청소년 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학교 등 청소년 관련 모든 활동현장에서 청소년의 수련활동, 교류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등과 연관된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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