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에 제주 동문로터리 산지천서 여성을 성추행 한 50대男 노숙자가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오후 11시20분께 산지천에서 여성 A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정모씨(50)를 붙잡아 구속, 수사중이다.

최근 산지천에서는 도덕적해이(moral hazard)가 도를 넘어 주취자와 노숙자로 인한 성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대책회의를 열고, 강력 대응키로 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2일 한낮 산지천 광장에서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알몸으로 누워있던 40대 남성을 공연음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일간제주의 모든 기사에 대해 반론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됩니다.
반론할 내용이 있으시면 news@ilganjeju.com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이와 더불어 각종 비리와 사건사고, 그리고 각종 생활 속 미담 등 알릴수 있는 내용도 보내주시면
소중한 정보로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일간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