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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화북포구에서 바다수영하던 50대 남성이 목숨을 잃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31일 저녁 6시 43분께 화북포구 해상에서 스노쿨링하던 김모씨(50, 경기평택)가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대대적인 수색을 벌인 끝에 숨진 김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함정 2척과 제주파출소 경찰관, 구조대, 특공대를 출동시키고 헬기를 띄우는 한편 소방, 육경, 민간구조선과 합동으로 현장을 수색한 끝에 4시간여만인 밤 10시 38분께 해상에서 김모씨로 추정되는 익수자를 발견, 현장에서 본인 확인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숨진 김모씨의 가족 및 주변 지인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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