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소속 위원들과 함께 31일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현장인 이중섭미술관을 점검하는 한편 서귀포시 동홍동에 소재한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예정지와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 주요 현안 관련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경용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은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이중섭미술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피해상황 등을 보고 받고 관람객들이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빠른 복구를 주문하는 한편 미술관내 방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어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예정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토지 매입 절차 등 주요 현안 처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를 마지막으로 입주업체 지원 및 애니메이션 산업 주요 사항을 살펴보았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에는 제주시 지역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하여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피해를 입은 제주복합체육관을 방문하여 복구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적 진단 및 주차 시설 확보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돌문화공원관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주요사업 추진상황 청취 후 설문대할망전시관 건립 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전시관으로서의 기능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공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방문객 유치에 따른 적극적인 홍보 방안 마련 및 편의시설 확충을 주문했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을 찾아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제주비엔날레 주요 성과 등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는 추후 관장 임용 이후 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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